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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집돌이

부동산 임장 : 의미와 꿀팁 (임장활동)

by 훈팟 2020. 3. 19.

안녕하세요, 훈팟입니다. 

부동산 임장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저는 잘 모르는 단어였는데, 최근 부동산에 관심이 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임장이 무엇인지, 임장활동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임장이란?

임장이라는 것은 장소에 임한다는 뜻으로, 임장활동을 줄여서 임장이라고 합니다. 임장(臨場 : 사건 따위가 벌어진 현장에 나옴), 즉, 부동산을 "현장 답사, 현장 조사"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부동산 같이 고가의 재산을 살 때는 해당 부동산의 위치, 교통 편리성, 역세권, 주변 편의시설, 교육, 자연환경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직접 현장으로 조사를 나가 확인해보는 "임장활동"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경매를 통해 집을 낙찰받은 경우에도, 기존 임차인 유무와 전입신고, 주거 이전 등의 문제로 해당 부동산을 직접 나가서 답사하는 임장활동을 해야 원만하게 집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됩니다. 부동산 임장활동을 갈 때 알고 있으면 좋을 꿀팁에 대해서도 확인해보겠습니다.

 

1. 인터넷, 어플로 미리 확인

요즘은 인터넷과 호갱노노, 직방, 네이버 부동산 등의 부동산 어플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부동산 매물이 있을 때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물며, 월세방을 구할 때도 직방, 다방 등의 어플로 확인하고 가지요. 인터넷과 어플을 통해 해당 부동산의 실거래가 및 주변 지역 시세도 함께 확인하고 가면 더 효율적으로 임장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2. 낮과 밤 모두 확인

부동산, 집은 낮에 갈때와 밤에 갈 때가 다르다고 합니다. 아파트 및 부동산을 낮에 갔을 때는 단지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어떤 곳에 일조량이 더 많이 들어오는지 건물의 배치는 어떠한 형식인지, 그리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살게 될 주민들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합니다. 밤에는 단지 내부를 보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단지 외부의 주변 환경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가로등의 위치 및 밤에 혼자 다녀도 위험하지 않을지 등의 보안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진과 메모 활용

사람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임장활동을 할 때, 사진과 메모를 활용하여 원하는 부동산에 대한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장 당시에는 좋다고 혹은 나쁘다고 생각한 부동산들도 집에 돌아와서 사진과 부동산에 대한 본인이 남겨놓은 메모를 종합하여 정리하다 보면 각 매물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요.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다 가능하니까, 휴대폰 하나 들고 사진과 메모장 어플을 활용해 효율적인 부동산 임장활동을 할 수 있지 싶습니다.

 

 

부동산 임장은 혼자 가는 것도 괜찮지만, 여럿이 함께 가면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장활동을 할때 서로 힘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덕방(공인중개사)을 방문할 때도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깐요. 부동산 임장활동을 통해 다들 좋은 부동산, 집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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