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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롱패딩 세탁법 : 집에서 패딩 세탁

by 훈팟 2020. 5. 6.

안녕하십니까, 훈팟입니다.

이제 봄이 지나 여름이 왔는지, 날씨가 많이 더워졌더라고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울 내내 우리를 뎁혀주었던 롱패딩을 옷장과 박스 속에 넣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이럴 때 집에서 셀프로 하는 "롱패딩 세탁법"에 대해 알고 계시면 참 유용하지 싶습니다. 

 

롱패딩 세탁 준비물

중성세제

 

* 준비물 : 중성세제, 미온수, 세탁기, 칫솔

 

겨울 내내 입었던 롱패딩을 집에서 세탁하기 위해선 위에 보이는 중성세제와 미온수, 칫솔 그리고 탈수를 위한 세탁기 등이 필요합니다. 구스다운/덕다운 롱패딩은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면 오히려 안 좋다고 하네요. 드라이클리닝은 기름을 제거하는 약품을 사용하는데, 이게 오리털이나 거위털의 기름기도 함께 제거해서 보온력을 약화시킬 수 있어, 차라리 집에서 손빨래를 하는 것이 따뜻하게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롱패딩 세탁법

따뜻한 롱패딩

 

1. 패딩 소매나 단 부분 등 오염이 심한 부분을 미온수에 부분적으로 불려준다.

 

2. 30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울샴푸)를 풀어 10~15분 정도 불린 뒤 오염된 부분을 칫솔로 살살 문질러준다.

 

3. 30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빠르게 전체 세탁을 한다.

 

4. 충분히 헹구고 세탁기의 가장 약한 탈수 기능을 이용해 수분을 제거한다.

 

5. 서늘한 곳에서 뭉친 옷감을 풀어주고 눕혀서 건조한다.

   (옷걸이에 걸어 말리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릴 수 있음)

 

→ 위 5가지 방법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하시면, 집에서도 충분히 롱패딩 세탁이 가능합니다. 비싼 돈 주고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보다, 옷의 기능(보온)을 유지시켜주고 저렴하게 집에서 롱패딩 세탁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롱패딩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여름이 성큼 다가온만큼 겨울을 함께 보낸 롱패딩은 넣어두고, 반팔티를 열심히 입고 다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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