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팟입니다!
이번 주 쉬는 날에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영화는 "하이 젝시"라고 2월 19일 날 개봉한 미국에서 만든 코미디 영화예요. 원래는 항상 여자 친구랑 보러 갔었는데, 그 날은 저만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혼자 가게 되었네요. "하이 젝시"는 우연히 지하철 광고에서 보게 되었는데, 잠깐의 영상도 눈길을 끌어 얼른 관람하였습니다.
영화관에 혼자 가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 아침 10시 55분짜리로 끊었습니다. 커다란 스크린을 보며 혼자 팝콘, 콜라와 함께 영화를 시청하는 것은 정말 소확행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혼자 가서 경험해보셔요 :)
* 장르 : 코미디 (미국)
* 러닝타임 : 84분
* 등급 : 15세 관람가
* 개봉 : 2020.02.19
하이, 젝시 줄거리
기상 알람을 시작으로 샤워하면서 BGM, 출근하면서 네비게이션,
퇴근 후 배달앱과 너튜브, 잠들기 전 SNS까지
손에서 도무지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 폰생폰사 ‘필’
어느 날, ‘필’은 베프였던 ‘시리’의 사망으로 새 폰 ‘젝시’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집, 회사 무한 루프의 평온한 삶으로 다시 돌아갈 줄 알았던 ‘필’
하지만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인공지능 도우미 ‘젝시’는
‘필’의 직장, 친구 그리고 연애까지 제멋대로 그의 인생에 끼어들기 시작하는데…
“앞으로 재미있을 거야. 이 XX야”
“여러분… 제 폰이 미쳤어요…”
→ 평상시에 휴대폰 인공지능을 부를 때 하이, 빅스비 or 시리야라고 부르잖아요. 이 영화에서는 "젝시"라는 새롭고 독특한 인공지능이 나와 주인공 "필"과 함께 합을 맞춥니다. "하이, 젝시"라고 부르면 까칠하면서 웃긴 젝시가 대답을 하는데, 저는 엄청 웃었네요. :)
또, 스마트폰을 어디서나 항상 사용하는 현대인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서도 영화에서는 웃음을 섞어 비판을 합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 나와서는 잠깐 휴대폰을 보지 않고 집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필"은 새로운 인연이자 오랜만에 만나는 여자 사람 "케이트"에게 빠지게 됩니다. 이 때 "젝시"에게 어떻게 말을 하고, 무엇을 입어야 할지 등등 조언을 구해요. "필"이 "젝시"에게 의지하지 않고 본인의 사랑을 잘 쟁취할 수 있는지도 영화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하이, 젝시 등장인물
하이, 젝시 예고편
보고 나와서, 웃기도 많이 웃었고 킬링타임용 영화로 딱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요즘 일상이 무료하시거나 기분이 안 좋으실 때 가까운 극장에 들려 "하이, 젝시" 한 번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아, 쿠키 영상은 1분~2분가량 있습니다. (재미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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