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운팟입니다.
최근에 파리바게트 쿠폰으로 우유식빵을 사게 되면서 발라먹는 잼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그래서 오늘 점심시간에
근처 "No Brand"에 들려 평소 좋아하는 피넛버터(땅콩잼)를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제품명 : 노브랜드 피넛버터 크런치
*가격 : 2,780원
*용량 : 340g
노브랜드 매장에 크런치와 크리미 두 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잠시 망설임 끝에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런치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땅콩잼은 안에 고소한 땅콩이 씹혀야 제맛이지요.
가격은 2,780원으로 꽤나 저렴해서, 역시 가성비 좋은 노브랜드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용량은 340g으로 대용량은 아니지만 매일 먹지 않는다면 몇 달은 거뜬할 양입니다.
피넛버터를 샀는데 집에 마땅히 잼 발라먹는 칼이 없는 걸 깨닫고, 얼른 다이소에 들렸습니다. 찾아보니 젓가락, 수저 코너 속에 버터나이프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허헛. 1,000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었고, 길이는 그렇게 길진 않지만 잼 발라먹을 용도로는 충분합니다. 이시국이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품질의 버터나이프를 구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이소 버터나이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피넛버터의 유통기한은 2021년 04월 16일까지로 1년 이상 넉넉한 편입니다. 근데 1년 안에 다 먹을 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뚜껑을 개봉하면 저렇게 은색 비닐로 밀봉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게 뜯는 부분이 약간 불편해서 좀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중간 부분을 버터나이프로 구멍 내니 수월하게 뜯어졌습니다. :)
잘 구워진 우유식빵에 피넛버터를 한 움큼 발라내, 입 안에 넣으니 땅콩(크런치)이 씹히면서 맛이 참 좋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꾸덕한 땅콩잼 맛입니다. 가성비로 소문난 노브랜드 제품이라 가격도 착한데 맛까지 만족스러워서 합리적인 소비를 한 것 같네요.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 주부들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토스트에 참 잘 어울리는 "노브랜드 피넛버터"를 강력 추천합니다.
'일상 >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스프레이 공병 후기 : 휴대용 손소독제로 제격 (56) | 2020.03.03 |
---|---|
코로나 비상식량 : BEST 5로 알차게 대비하자 (40) | 2020.02.25 |
다이소 발매트 후기 : "미니 선인장 발매트" 자취방 인테리어로 제격 (39) | 2020.02.24 |
다이소 접이식 테이블 후기 : 책상, 밥상, 노트북상 모두 가능! (18) | 2020.02.17 |
다이소 가습기, 무드 가습기 사용법 및 후기 (14) | 2020.01.27 |
댓글